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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실’ 하나로 콧대가 살아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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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나클리닉 댓글 0건 조회 1,966회 작성일 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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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는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다. 이 같은 이유로 성형을 받거나 미용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 얼굴 중 입체감이 도드라지며 인상을 결정 짓는 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론상 아름다운 코는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코 길이가 얼굴길이의 1/3정도이며, 코의 넓이는 얼굴 폭의 1/5 정도 이다. 콧구멍의 높이와 코끝의 높이는 1:2 정도의 비율이 이상적이며, 콧대 높이, 코 끝 각도 역시 코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코는 서양인에 비해 높이가 낮고 코 끝 또한 펑퍼짐한 경우가 많다. 펑퍼짐하고 뭉툭한 정도가 심하면 세련된 이미지보다는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이러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코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코 성형은 크게 콧등을 높이는 융비술과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는 코끝교정술로 나뉜다. 환자 개인에 맞는 이미지를 위해 적절한 수술방법을 통해 이뤄지게 되는데 수술에 사용되는 재료는 연골, 뼈 등 같은 자가 조직과 실리콘, 고어텍스 등 인공합성재료들이 있다.


코 수술은 외부로 들어나는 부기나 멍 때문에 다소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염증과 같은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 근래에 들어서는 코에 녹는 실을 주입하는 ‘미스코’ 시술이 더 선호 된다고 한다.


'미스코'시술이란 수술에 대한 선입견이나 결과에 대한 부담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시술법으로 절개 없이 주사를 사용하는 주사 시술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스캐폴더라는 특수 ‘녹는 실’을 사용해 지지대를 만들어 콧대와 코끝을 교정한다. 코에 삽입된 특수 녹는 실(스캐폴더)은 코의 각도, 콧대, 코끝, 비대칭 코 등 기존 시술법에서 보완할 수 없었던 다양한 개선이 가능하다.


미스코에 지방이식이나 필러 시술을 병행하면 콧대를 좀 더 높게 잡고 모양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붓기가 없고 샤워, 화장 등 일상 생활을 즉시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창호 창원 엘리나성형외과피부과 원장은 “미스코 시술을 받을 시 얼굴형과 눈, 입의 위치 등을 모두 고려하여 비율에 맞는 조화로운 시술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코의 크기와 코끝 모양이 되도록 세밀한 진단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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