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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가슴성형 만족도, ‘보형물’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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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나클리닉 댓글 0건 조회 1,653회 작성일 13-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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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2524.jpg최근 따뜻해진 봄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봄은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겨우내 두꺼운 옷에 감춰뒀던 몸매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다. 이에 벌써부터 ‘S라인 몸매 만들기’에 돌입한 여성이 다수다.

이와 더불어 ‘빈약한 가슴’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은 보정속옷을 사용하거나 가슴사이즈를 키워주는 운동을 하는 등 가슴 볼륨에도 신경을 쓴다.

실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가슴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는 질문에 ‘체형에 비해 작은 가슴’을 꼽은 응답자가 46%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벌어진 가슴’ 24%, ‘처진 가슴’ 17%, ‘비대칭’ 5% 등 다양한 문제점을 털어놨다.

볼륨감 있는 가슴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이러한 열망은 신체 구조가 제 각기 다른 여성들에게 맞춘 수술법과 보형물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물방울 모양의 가슴 보형물이나, 체내의 순수 지방만을 분리해 가슴에 주입하는 자가지방이식이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보형물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스무스, 텍스쳐 타입의 ‘코히시브겔백’

‘코히시브겔백’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정식허가를 받아 식염수 백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이다.

백 내부는 액체형이 아닌 점성이 짙은 젤라틴 형태의 실리콘이 들어있다. 보형물이 터지더라도 내용물이 흐르거나 인체에 흡수되지 않아 안전하다.

코히시브겔백은 ‘스무스 타입’과 ‘텍스쳐드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매끈하고 감촉이 부드러워 피부가 얇거나 가슴 조직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텍스쳐드 타입은 보형물의 표면은 거칠지만 그 표면 사이로 보형물이 고정돼 수술 후에도 마사지가 따로 필요 없다.


▲가슴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물방울 보형물’

‘물방울 보형물’은 윗부분은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형태의 보형물이다. 유두의 끝 부분이 올라가 있고 누웠을 때에도 자연스럽게 퍼져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유방 내 뜨는 공간이 적고 유방의 아래 부위가 위쪽보다 풍성해 실제 여성의 가슴과 가장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가슴 조직이 거의 발달하지 않은 평평한 가슴이나 처진 가슴을 교정하는데 유용하다.


▲불필요한 지방을 가슴으로…‘가슴지방이식’

최근에는 인공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법 외에도 신체의 불필요한 지방을 추출한 후 신선한 순수지방만을 걸러내어 가슴확대에 이용하기도 한다.

얇고 미세한 입자의 순수 지방세포만을 이식하는 가슴지방이식 시술은 이식 후 멍울이 생기거나 지방 괴사로 인한 낭종의 우려가 적고 생착률이 높은 편이다.

이창호 창원 엘리나성형외과 원장은 “각각의 보형물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기 마련이다”며 “각각의 보형물 타입의 적용과 수술법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형물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잘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부작용에 대처할 수 있는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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